편스토랑 오뚜기 장녀 함연지 나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함영준 회장)

 



드디어 그녀가 출격해요! 존경하는 오뚜기 함태호(故) 회장님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이자 지금 유튜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글미 넘치는 그녀 함연지! 평상시 유튜브를 보면서 행복한 가족의 모습에 수 없이 많은 기운을 얻곤 하는데요. 금일 편스토랑에 새롭게 편셰프로 함연지가 출연한다고 해요.


금일 포스트에서는 함연지 나이와 인스타그램 사진 그리해 유튜브 소개를 해드리려 해요. 

 




함연지 나이 : 1992년 5월 8일 (29세)
본관 : 강릉 함씨
학력 : 예원학교(미술과 졸업)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졸업) 뉴욕 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연기학 학사)
가족 : 조부 함태호, 아버지 함영준, 어머니 채림, 오빠 함윤식, 배우자 김재우
직업 : 뮤지컬 배우, 유튜버
데뷔 :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소속사 : 젠스타즈, 샌드박스


 



재벌 3세는 왠지 까칠할 것 같고 다가가기 어려운 얼음 공주일 것 같다는 편견은 함연지로 인해 모두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어요. 진짜 활발한 성격과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자랐을까 싶은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는 그녀를 보면, 손수 편견을 가지고 그들을 판단했구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해요.

어쩌면 이러한 모습도 선입견과 편견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녀의 캐릭터 성은 제가 지금에 겪은 그 어떠한 인물보다 인상적이었고 호감 가는 사람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어요.



그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지금 몇년간 TV 예능 프로그램에 간간이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방송 때마다 해맑을 얼굴로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쏟아내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 호감형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역을 맡아 데뷔한 뒤 매년 작품 활동을 해온 그녀는 올해에도 창작 뮤지컬 '차미'의 여주인공 차미호 역으로 활약을 했죠. 

2019년 6월 11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본격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위에 링크로 소개드린 채널을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오뚜기 제품 관련 레시피나 자신이 살고 있는 신혼집, 옷장 등을 공개한다면서 심지어는 남편 출연, 그리해 무려 함영준 회장님까지 동반 출연 시키는 출중한 섭외력을 보여주기도 해요.

대중의 반응은 엄청 긍정적에요.. 햄연지의 밝음 때문에 기분이 좋아 졌다는 사람, 그리고 우리 딸도 이렇게 키우고 싶다는 부러움을 표현하는 사람,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는 사람까지 그녀의 콘텐츠에는 악플 보다 선플이 더 많기로 유명해요.

 





함연지 남편 김재우 어떻게 만났나?

여성동아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그녀는 대원외고를 다니고 남편 김재우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해요. 졸업 후에 두 학교가 함께 '일일호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함연지는 고등학교 때 사귀던 남자에게 차였고 기분이 좋지 않아 술을 마셨다고 하네요.

 



그때 일일호프 가게에서 제일 귀여운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게 되었고 (부럽) 그 사람이 지금의 남편 김재우라고 해요. 첨 그 귀여운 남자는 번호를 주기 싫다고 튕겨 마음이 상해 밖으로 나갔다고 해요. 근데 갑자기 따라와서 번호를 주었고, 연락하는 것도 잊고 살았다고 하네요. 일주일 뒤 페이스북으로 메시지가 왔는데, '번호를 받아 갔으면 연락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했답니다. 사실 그 날 기분도 좋지 않아 홧김에 번호를 받았지만 관심은 크게 없었는데 적극적인 모습에 데이트도 하고 뭐 연애도 하다가 그냥 혼인까지 갔다는.... 그런 영화같은 이야기. 


함영준 회장님과 가족들 이야기 

 


이 역시 여성동아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평상시 그녀의 아버지는 출연 요청을 흔쾌히 받아 주신다고 해요. 질문지를 앞서 드리면 그것보다 더 많이 준비해 올 정도로 유튜브 채널에 수 없이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신다고도 밝혔는데요, 평상시 가족과의 사이가 엄청 화목한 편이고 카톡도 엄청 활발히 한다고 해요.

각자 자신이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진을 올리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하고, 심지어 "지금 걸어가는 중" 뭐 이런 사소한 내용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한다고 해요. 이 이야기만 들어도 얼마나 화목한 가정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는 지 안봐도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앞서 걱정하는 것이지만, 제발제발 이렇게 티 없이 맑은 분에게는 악플이 없길 바랍니다. 악플러들은 꼭 자신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질투심과 분노를 가지고 있어요. 남들보다 수 없이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났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영화같이 배우자를 찾게 되는 과정들. 이러한 부분에 괜한 시기 질투로 상처받지 않길 기도해요.

멀리서 항상그랬듯 응원하겠어요. 화이팅! 


(참고로 저는 케찹, 마요네즈, 카레, 짜장, 즉석 밥, 라면 등 오뚜기 것만 먹는 매니아에요.)


* 사진 출처 : 함연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더해서


성함 : 故함태호 (咸泰浩) 
출생 : 1930년 6월 15일, 함경남도 원산시 
사망 : 2016년 9월 12일 (향년 86세)
아호 : 풍림(豊林) 
학력 : 경기중학교 졸업, 홍익대학 경제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전문석사 
직업 : 오뚜기 명예회장 


한국 토종 기업으로 다국적 기업과 맞서서 '승리'를 거둔 굴지의 인물로, 10년 넘게 미국 하인즈 케첩과 경쟁을 벌였지만 끝내 승리하였어요. 당시 회장님께서는 "우리 시장을 지켜 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싸웠기 때문에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어요.

2011년 국민 식생활 개선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기도 하였어요. 2010년 아들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기업의 경영권을 넘겨주고 일선에서 물러났고, 2015년 11월 개인 주식 135,000주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였어요. (당시 933억 원 상당) 

아들 함영준 회장님은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자란 영향일까요. 성실한 상속세 납부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어요. 1,500억 원의 상속세를 5년 간 분납하겠다고 공표한 사건은 재계의 모범이 되는 모습이었어요. 언젠가는 갑자기 자기재산이 급감한 상황이 발생하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있었으나 오뚜기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선행 사실을 이곳저곳에 소개하면서 오히려 오뚜기의 주가가 상승하는 일도 있었어요.

고 함태호 회장님의 선행 활동은 더 놀라울 따름에요. 92년 7월부터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후원하였고, 11개 관계사도 동참해 매월 23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 2016년 7월 기준 4,242명의 어린이에게 새롭게 생명을 제공하였어요.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1996년 오뚜기 재단을 설립해 2016년까지 687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하였고, 식품산업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뚜기 학술상도 매년 시상하고 있어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신 위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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