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시키기 : 방법과 주의사항 필독!



안녕하세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바로 강아지 목욕입니다. 강아지에게 냄새가 나지 않도록 혹은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인데요. 어떻게 보면 간단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시작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오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강아지를 사람만큼 자주 씻게 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아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의 피부보다 약해서 목욕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건조해지면서 비듬과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죠.

그렇다면 강아지는 언제 목욕을 시켜주는 게 가장 적당한 시기일까요?

 

 



3개월 미만의 어린 새끼들은 면역력 형성이 아직 되지 않아서 초반에는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변을 보고 난 뒤에 변이 묻어 있거나, 몸에 다른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티슈를 이용해서 닦아주거나 드라이 샴푸 등을 이용해서 청결하게 유지 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리고 3개월이 지나고 접종까지 마친 상태부터는 7일에 한 번이나 10일에 한 번 정도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털이 긴 견종일 경우 더운 여름에는 한 달에 4번 정도를, 추운 겨울에는 한 달에 3번 정도 목욕을 시키는 게 좋고 털이 짧다면 여름에 3번, 겨울에 2번 정도 해주는 걸 권하고 있답니다.

 

 



강아지 목욕은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브러싱, 샴푸, 헹굼, 드라이 단계로 확인할 수 있는데 목욕 전 브러시로 엉켜있는 털을 풀어주는 단계를 거쳐야 쉽고 깨끗하게 샴푸단계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소리에 민감해서 욕조나 대야에 물을 받아두고 목욕을 하거나, 샤워기를 몸 가까이 붙인 뒤에 물소리가 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고 35~38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마사지하듯 샴푸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 후 눈과 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준 뒤 수건으로 털의 물기를 제거해주고, 드라이를 할 때에는 빗질을 하면서 말려줘야 합니다.

 

 



반려견을 씻길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기를 키울 때도 중요하듯 물의 온도를 맞춰주는 것입니다. 강아지 목욕시키기에 가장 좋은 물의 온도는 35도에서 38도 정도인데 1년이 안 된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물의 온도를 특히 신경 써줘야 하죠.

샤워기를 이용해서 얼굴에 물을 뿌리면 무서워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고, 눈과 귀에 샴푸가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염증이나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씻긴 뒤에는 몸의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이 걸릴 수 있으니 바로 두꺼운 수건을 덮어주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고, 최대한 빨리 털을 말려주는 게 좋답니다. 털을 말릴 때에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멀리서 털을 말려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애견인 천만 시대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고 사람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지만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아지 목욕을 할 때 방법과 주의할 점을 꼭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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