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촉감 놀이 방법!

아기에게 피부는 두뇌와도 같아서, 피부로 느끼는 자극을 두뇌에 흡수를 하게 됩니다. 아기의 촉각은 이미 뱃속에 있을 때부터 발달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느껴지는 외부 환경과 공기가 아마 놀랍거나, 무서울 수 있을 텐데요.

낯선 환경을 피부로 민감하게 느끼는 아이,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킨십이며, 이런 촉각은 아이에게 부모의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한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 느끼는 따뜻함은 바로 엄마와 아빠의 체온, 체취랍니다. 부모의 스킨십은 아기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애착 형성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목욕을 할 때나 기저귀를 갈 때 마사지나 간단한 체조를 해주면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 되어 촉각을 더욱 자극 시켜줄 수 있답니다. 쭉쭉 다리를 펴주는 체조나 마사지 등은 근육의 긴장감 이완을 시켜주는 효과는 물론 두뇌의 신경회로까지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아기가 2개월에서 3개월 이상이 되면 손에 힘이 어느 정도 생겨서 물체를 쥐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 딸랑이나 치발기 등을 쥐어준 뒤에 놀잇감을 통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소근육이 발달될 수 있게 도움을 주면 좋답니다. 

 

 

아기의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는 아주 많습니다. 또한, 아기는 혀에도 촉각을 자극하는 감각이 분포되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통해 먹고 만지며 질감을 느껴보는 것도 촉각 발달에 도움이 되죠. 

 

 

자 그렇다면 쉽게 할 수 있는 촉각 놀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전분 놀이
전분은 밀가루와는 다르게 물에 닿으면 독특한 촉감을 주기 때문에 촉감 놀이에 아주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 없이 그냥 만지는 것도 특이한 놀이가 될 수 있지만, 물이 넣어 손으로 뭉쳤다가 풀었다가 하는 재밌는 놀이가 가능하고, 물감을 이용해서 전분에 색상을 넣어주면 더 즐거워하는 촉감 놀이가 될 거예요~ 

2. 두부 놀이
두부는 위험성이 없는 재료이고 부드러워 아이들이 만졌을 때 거리낌이 없는 재료이기도 하죠.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손으로 만지면서 으깰 수도 있어서 아이 정서 발달에 아주 효과적인 놀이로 보고 있답니다. 

3. 콩 놀이
아이가 손으로 콩을 만지면서 손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촉각 놀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콩이 입과 코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면서 함께 놀아주세요~ 

 

오감 놀이에는 특별한 비법이란 게 없습니다.
아이가 오감을 통해서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알 수 있게 경험을 제공하는 게 성장 발달을 위한 첫 번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촉감 놀이를 통해 오감에 반응을 보여 경험하고 배우게 된답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촉감 놀이! 
오늘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촉감 놀이를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