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피부는 두뇌와도 같아서, 피부로 느끼는 자극을 두뇌에 흡수를 하게 됩니다. 아기의 촉각은 이미 뱃속에 있을 때부터 발달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느껴지는 외부 환경과 공기가 아마 놀랍거나, 무서울 수 있을 텐데요. 낯선 환경을 피부로 민감하게 느끼는 아이,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킨십이며, 이런 촉각은 아이에게 부모의 마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한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 느끼는 따뜻함은 바로 엄마와 아빠의 체온, 체취랍니다. 부모의 스킨십은 아기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애착 형성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목욕을 할 때나 기저귀를 갈 때 마사지나 간단한 체조를 해주면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 되어 촉각을 더욱 자극 시..